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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 평가…7년 연속 최우수

등록 2024.12.04 18: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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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4일 고창군이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상을 받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4일 고창군이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상을 받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의 농기계 임대사업이 전국 시·군 중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445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인 14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A'등급을 받아 2억2000만원의 성과금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현재 군이 운영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소로 총 98종 1095대의 농기계를 운용 중이다.

올해는 12월 현재까지 지역 농업인들에게 1만250대의 농기계를 임대하며 1746대를 무료 배달까지 하는 등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영농철 주말근무까지 하며 전년대비 임대실적을 18% 늘렸고 농업인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료도 50% 한시 인하했다. 할인 기간은 연말까지다.

이외에도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를 펼치며 농기계 수리는 물론 간단한 자가정비 방법과 올바른 농기계 사용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농기계 사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 및 배달서비스 확대가 수확철 일손부족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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