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환경분야 사업현장 점검…'청결도시' 강조
[정읍=뉴시스] 정읍시의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현장 점검에 나선 이학수 시장(오른쪽 두번째)이 현장 개선사항을 주문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수 시장은 지난 4일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광역매립장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에서 이 시장은 "악취 방지를 위해 근무자 출퇴근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매일 음식물을 남기지 않고 처리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출입문 확장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재활용품 수거 차량의 안전한 출입과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히 조치하라"고 말했다.
또 광역매립장에서는 "2공구 인근 공터를 체육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 증진에도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하면서 “악취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정 주요사업장 현장 점검은 시민의 편의 향상과 안전을 우선한다는 기조 아래 민선 8기 본격적인 성과창출을 목표로 매주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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