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전국 지자체 소집…"주민생활 안정에 전력"
고기동 행안부 장관대행, 시·도 부단체장 회의 주재
[서울=뉴시스]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2024.1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행안부에 따르면 장관 직무대행인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이날 시·도 부단체장 회의를 개최하고 협조요청과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우선 행안부와 지자체는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고 민원처리, 대민서비스 등 지방 행정 업무도 안정적으로 수행해나가기로 했다.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지자체 주관 축제·행사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방 공공요금 등 지역 물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노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과 복지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
한파·화재 등 겨울철 주요 재난에 대비해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도 추진하는 등 재난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공직자로서 품위와 청렴 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유지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도 노력을 쏟기로 했다.
행안부와 각 지자체는 지역민생 안정화를 위해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도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고 장관대행은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게 주민불안 해소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해주기를 당부드린다"며 "행안부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민생이 조속히 안정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소통하고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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