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황보연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후보자 임명 동의
공사에 대한 이해도 높고, 풍부한 경험 쌓아 적격
[서울=뉴시스]
청문위원들은 황보연 후보자가 기후환경본부장 시절 서울에너지공사와 협력한 경험이 있어 공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미래 핵심사업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사업를 직접 이끌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점 등을 고려해 적격하다고 판단했다.
김재진 위원장은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서울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사업을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서남집단에너지시설(2단계) 건설계획 변경, 열원시설 노후화, LNG값 상승, 노사간 갈등 등 서울에너지공사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담아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채택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서울시의장에게 보고된다. 이후 서울시장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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