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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타르투스 등 시리아 서부 미사일 창고 및 군기지 공습

등록 2024.12.16 17:41:25수정 2024.12.16 2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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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이스라엘의 시리아 공습 시작 후 가장 폭력적인 공습

[서울=뉴시스]이스라엘군이 16일 새벽(현지시각) 시리아 해안 지역의 미사일 창고와 다른 시리아군 기지들을 공습했다고 영국의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인권관측소는 이날 공습이 2012년 시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이래 시리아 해안 지역에 대한 가장 폭력적인 공습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2024.12.16.

[서울=뉴시스]이스라엘군이 16일 새벽(현지시각) 시리아 해안 지역의 미사일 창고와 다른 시리아군 기지들을 공습했다고 영국의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인권관측소는 이날 공습이 2012년 시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이래 시리아 해안 지역에 대한 가장 폭력적인 공습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출처 :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2024.12.16.

[다마스쿠스(시리아)=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스라엘군이 16일 새벽(현지시각) 시리아 해안 지역의 미사일 창고와 다른 시리아군 기지들을 공습했다고 영국의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인권관측소는 이날 공습이 2012년 시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이 시작된 이래 시리아 해안 지역에 대한 가장 폭력적인 공습이라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인권관측소는 "해안 도시 타르투스에서 이스라엘군의 연속적인 공습과 미사일 창고가 지대지 미사일 공격을 받아 거대한 폭발음이 들렸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바샤르 아사드 전 시리아 대통령 정부가 붕괴된 후 시리아의 군사 시설들에 대한 공격을 계속해 왔으며, 이미 시리아의 무기고 대부분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또 골란고원의 국경 완충지대를 점령, 시리아의 혼란을 이용해 영토를 빼앗으려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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