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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청사 내 집회에 출입문 통제…직원도 못 들어가

등록 2024.12.17 14:06:07수정 2024.12.17 14: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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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식사 나간 직원들 못 들어가기도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7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출입문이 통제돼 청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 2024.12.17. nowest@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17일 오후 서울시교육청 직원들이 출입문이 통제돼 청사 내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 2024.12.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청사 내 집회로 인해 출입문을 통제하면서 점심 식사를 나간 직원들이 복귀하지 못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졌다.

17일 서울시교육청은 청사방호로 1, 3층 출입문을 통제했다.

이날 해직교사인 지혜복 교사 등은 서울시교육청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면담 등을 요구하며 집회를 열었다.

지 교사는 지난해 학생 상담 중 교내 성폭력 사실을 인지하고 신고를 했는데, 이후 전보 발령이 나 출근을 거부하다가 지난 9월 해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45분 출입기자단에 출입문 이용 통제를 안내했는데, 점심 식사 이후에도 통제가 이어지면서 식사를 나갔던 직원들도 청사 내로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청사 안으로 들어와 점거를 시도하고 있어서 현관에서 통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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