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상주시친환경농업협회, 자매결연…혁신 방안 모색
포항시친환경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과 자매결연
친환경 농업인 전문성 제고, 농업 발전, 교류 확대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상주시친환경농업협회는 19일 상주시 은자골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과 정보 교류, 기술 이전 등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사진은 자매결연을 맺은 포항시-상주시친환경농업협회 회원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 포항시 제공) 2024.12.19.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상주시친환경농업협회가 19일 상주시 은자골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자매결연을 맺고 협력과 정보 교류, 기술 이전 등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자매결연은 친환경 농업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과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 19~20일 이틀간 열리는 역량 강화 교육은 친환경 농업과 관련한 다양한 최신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며 지역 농업의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
이종섭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부회장은 '친환경협회의 방향'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황병대 박사가 '첨단 생태 농업을 통한 유기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임홍기 그린스타인증원 원장이 '직불금 제도 변경'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권대혁 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지역 간 친환경 농업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친환경 농업 생산 면적이 512㏊, 친환경 인증 629개 농가로 경북도 내 친환경 농업 규모 순위가 1위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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