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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헌법재판관 임명·내란 특검법 즉각 공포가 사는 길"

등록 2024.12.21 15:46:14수정 2024.12.21 15: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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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 인사청문 절차 끝나면 즉각 임명해야"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 재판관(마은혁·정계선·조한창)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위원장이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4.12.18.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헌법재판소 재판관(마은혁·정계선·조한창) 선출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박지원 위원장이 자료를 살피고 있다. 2024.12.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를 향해 "헌법재판관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면 즉각 임명하고 내란 (일반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즉각 공포가 사는 길"이라고 밝혔다.

국회 헌법재판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여론이) 심상치 않다. 잘 하셔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하늘에서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별들. 육참총장 (계엄사령관) 방첩사, 특전사, 수방사령관 등 네 사람이 찬 별 13개가 똥별로 떨어졌다"며 "현역 정보사령관과 롯데리아에서 계엄모의, 자신의 점집 인근이라니 이게 희극인가 비극인가"라고 했다.

그는 "무속을 믿고 계엄을 했고 지금도 '내년부터 운 좋다', '100일만 기다리면' 등의 주술 속에서 송달 문건을 거부하고 큰 소리만 친다"며 "정보사도 압수수색해야 한다. 다 압수수색하면 무속공화국은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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