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신임 한미연합사령관과 통화…굳건한 한미동맹 확인
합참의장 "한미동맹, 대한민국 안보 핵심축"
연합군사령관 "역내 안정, 한미일 안보협력에 달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이 22사단 OP(전방관측소)에서 북한지역을 주시하며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제공) 2024.11.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지난 20일 제33대 한미연합군사령관으로 취임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Brunson) 대장과 23일 공조통화를 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안보정세와 한미연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장은 "한미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와 한반도 안정을 지키는 핵심축"이라며 "국내·외 안보환경 변화속에서도 한미동맹은 여전히 흔들림 없이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브런슨 신임 사령관은 합참의장과 연합사령관 간 소통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확고한 연합대비태세 유지는 대한민국 방위에 핵심적"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안보협력 관계 지속에 대해서는 “3국 훈련의 추동력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역내 안정은 지속 발전하는 한미일 안보협력에 달려 있다"고 부연했다.
양측은 현재 한반도 안보환경이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는데 공감했다. 이에 강력한 한미동맹과 연합방위체제를 바탕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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