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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7만명 몰린다"…행안부, 명동 등 인파 밀집지역 점검

등록 2024.12.24 16:20:00수정 2024.12.24 17: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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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본부장, 명동·성수·홍대·건대 등 주요 지역 방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4.12.12.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크리스마스를 사흘 앞둔 지난 22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2024.12.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성탄절을 앞두고 24일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명동 등 서울 주요 지역을 찾아 인파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중구(명동거리), 성동구(성수동 카페거리), 마포구(홍대 클럽거리), 광진구(건대 맛의거리) 등이다.

이 본부장은 각 지역의 현장 상황실을 방문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응급환자 이송 등 인파사고 대응 체계를 포함한 안전관리계획 전반을 확인했다.

또 좁은 골목과 계단 등을 둘러보며 보행을 방해하는 위험 요인이 있는지 살폈다.

특히 명동거리는 성탄절을 즐기기 위해 매년 7만 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명소인 만큼 CC(폐쇄회로)TV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실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행안부는 이 밖에도 서울 라이트 DDP 축제장과 서울 압구정, 대구 동성로 등 중점상황관리 8개 지역을 돌며 현장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국민께서 성탄절을 즐기고 무사히 귀가할 때까지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파 안전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께서도 현장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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