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사례집 발간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제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전경. 2022.09.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보건복지부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024년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사례집'을 발간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자해·타해 등 도전행동이 심해 기존 돌봄서비스를 받기 곤란했던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으로 일대일 돌봄을 제공한다.
서비스 유형은 야간돌봄을 포함한 24시간 서비스(340명)를 중심으로, 낮활동 서비스인 개별형(500명), 그룹형(1500명)을 포함해 총 2340명에게 제공한다.
강원 지역에서 24시간 서비스를 이용한 A씨는 한 달 동안 통합돌봄서비스를 이용한 뒤 "기관이 제공하고 이용자가 따르는 게 아니라 기관과 이용 가정이 서로 보완하고 지원하며 가장 적절한 돌봄 방식을 찾아가는 것이란 확신이 들었다"는 수기를 남겼다.
복지부는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통합돌봄 사례집을 통하여 짧은 기간 내에도 최중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많은 긍정적 변화가 발생하였음을 볼 수 있다"며 "이는 1:1로 지원이 이루어져 이용자가 선호하는 환경구성, 맞춤형 프로그램, 개별화된 지원계획 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사례집은 발달장애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bros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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