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성 평균 초혼 연령 31세…합계출산율 1.1명→1명
충남 당진시 여성통계 발표…40대가 1위, 50대 2위
[당진=뉴시스] 충남 당진시가 26일 시청 누리집에 공표한 '2024년 당진시 여성통계' 화면. (사진=당진시청 통계 자료실 갈무리) 2024.12.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녀 성비는 여자 100명당 남자는 118명으로 해당 일 기준 시 전체인구는 17만4955명이다.
26일 시는 이 같은 내용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당진시 여성통계' 결과를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시는 여성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 3년마다 해당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시 여성 인구는 2021년 7만8447명에서 2년새 1823명이 늘어 지난해 8만270명을 기록했다.
연령대는 40대가 1만2589명(15.7%)으로 1위, 50대가 1만2266명(15.3%)으로 근소하게 적어 2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시 전체 인구는 늘었고 여성 인구 또한 증가하고 있다.
다만 이 기간 여성인구 비율은 2021년 46.3%에서 2023년 45.9%로 꾸준히 줄고 있다.
가임여성 1명당 합계출산율은 지난 2021년 1.2명에서 2022년 1.1명, 2023년은 1명으로 이 역시 감소 추세다.
시 평균 초혼 나이는 지난해 기준 여성은 31세, 남성은 34.1세로 조사됐다.
2022년 여성 근로소득자는 3만1211명으로 2021년 대비 1000명이 늘어 증가 추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한복 기획예산담당관은 "각종 지역통계를 개발해 정책 수립의 객관적 근거를 제공하고 지역통계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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