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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밤길 조성'…의정부시, 도로 가로등 덮개 전면 교체

등록 2024.12.28 06:07:00수정 2024.12.28 0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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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도로 가로등 덮개 전면 교체.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4.12.28 photo@newsis.com

[의정부=뉴시스] 도로 가로등 덮개 전면 교체. (사진=의정부시 제공) 2024.12.28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요 도로의 가로등 덮개(글로브)를  전면 교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가로등 덮개(글로브)에서 발생하는 백화 현상으로 인한 조명 효율 저하 문제를 해결하고, 등기구 내부의 이물질을 제거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자 추진했다.

덮개(글로브) 교체 작업은 ▲동일로(왕복 4.2㎞, 장암초~신동초~바랑골 어린이공원) ▲서부로(왕복 5.4㎞, 서부고가도로~녹양평교) ▲호국로(왕복 4㎞, 경민광장 교차로~양주시계) 일대 등 주요 대로변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특히 야간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작업을 추진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가로등의 적정 조도를 확보하고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을 줄여 시민들에게 안전한 야간 도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노후 가로등을 연차적으로 발광다이오드(LED)로 교체해 온실가스 감축, 전력 사용량 절감, 전기요금 감소 등의 효과를 통해 더욱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안전하고 걷기 좋은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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