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윈터페스타 즐기자"…개막 2주 만에 332만명 방문
서울라이트 광화문, 서울빛초롱축제 등 인기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2024 서울윈터페스타가 개막한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산타마을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광화문마켓을 둘러보고 있다 2024.12.13. [email protected]
특히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서울라이트 광화문'과 청계천 '서울빛초롱축제'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광화문 광장에 조성된 산타마을 콘셉트의 '광화문 마켓'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일 개장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도 개장 첫 주 약 3만 명이 즐겼다. 올해는 '디스커버 서울패스' 제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무료이용이 가능해져 해외 관광객 방문도 늘었다.
중국 신화통신, 일본 NNA, 아르헨티나 Panorama Directo, 카타르 알자지라 등 주요 외신도 서울윈터페스타를 '안전하고 활기찬 서울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대표축제'로 자국에 소개했다.
오는 28일 50개국 인플루언서 3500여 팀이 참여해 서울의 매력과 K-라이프스타일을 전 세계에 알리는 '서울콘'이 개막한다. 31일 밤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보신각에선 시민 참여행 새해맞이 타종 행사가 진행된다. 서울윈터페스타는 1월5일까지 계속된다.
이회승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의 겨울철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서울윈터페스타에 시민은 물론 해외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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