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덕근 산업장관, 미국 방문…산업·통상·에너지 협력 강화

등록 2025.01.05 12:09: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오는 6일부터 5일간 방미…조지아·워싱턴 찾는다

"우리 기업의 안정적 대미 비즈니스 환경 보장"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2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장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4.12.2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여동준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을 찾아 산업·통상·에너지 분야에서 미국과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부는 5일 안 장관이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미국을 방문해 미국 의원 및 연방·주 정부 인사 등과 면담한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조지아주를 방문한다. 조지아주에는 자동차·배터리·반도체 등 첨단 산업 분야 우리 기업이 다수 진출해 있다.

조지아주에서는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와 만나 조지아주에 투자한 우리 기업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요청할 예정이다. 또 SK온 조지아 공장을 찾고 조지아주 진출기업과 간담회를 열어 대미 투자 기업의 애로사항 점검과 함께 조지아주 차원의 한-미 산업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은 워싱턴D.C.를 찾아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및 기업 활동과 관련 있는 미국 상·하원 의원들과 면담한다.

안 장관은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와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미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미국 업계 및 싱크탱크 관계자와도 만나 첨단산업 분야 한-미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안 장관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서거에 따른 조문 활동도 할 예정이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인 대미 비즈니스 환경을 보장하고 미국 신정부에서도 한-미 간 산업·통상·에너지 전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된 방문"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