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원도심 활성화는 주차장 건설부터
6일 동문2동 방문을 시작으로 새해 시민과의 대화 시작
[서산=뉴시스] 김덕진 기자=6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새해 시민과의 대화 첫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서산시 동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 시장이 올해 시정 계획을 동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2025.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6일 동문2동을 시작으로 새해 시민과의 대화에 나선 이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묻는 동민 질의에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을 추진, 올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동문2동행정복지센터 앞 동문동 304의2번지 일원에 연면적 4984㎡의 지상 2층 공영주차타워 조성을 시작했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223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돼 시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시는 2청사 옆 연면적 4895.8㎡의 지상 2층 규모 주차장 건설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착공해 12월 공사가 끝나면 동부시장 바로 옆에 260면의 대규모 주차장이 생겨 시민 발길을 불러 모을 전망이다.
이날 동민들은 이 밖에도 지역 현안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초록광장 ▲국제 크루즈선 취항 ▲가야산 자연휴양림 조성 현황에 대해 물었다.
건의사항으로는 한서노인요양병원 앞 도로 아스콘 덧씌우기 및 경계석 정비, 롯데시네마~금남로 교차로 우회전 차선 신설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해뜨는 서산으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첫 시작부터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새삼 놀랐다"며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모두 모아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문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동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의 새해 시민과의 대화는 이날부터 17일 오전 운산면을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