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정보공개 최우수 기관 선정…3년 연속

[광명=뉴시스]박승원 광명시장이 2024년 5월9일 밤일마을 경로당에서 열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사업 백지화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광명시민의 미래는 광명시민이 결정합니다'라는 푯말을 들고 웃음을 짓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email protected]

[광명=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광명시는 8일 행안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75개 시 중에서 상위 11개 시에만 주는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해 시민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다.

광명시는 사전 정보 공표 항목을 기존 631개에서 657개로 늘리고, 부시장 이상 결재문서 공개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점검을 추진하는 등의 노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시민과 함께한다'는 시의 사명을 공직자들이 충실히 이행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정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이 만들어 가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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