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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CES 2025 단독 전시관 운영…혁신 기술 선보여

등록 2025.01.08 16:51:33수정 2025.01.08 21:4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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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경북대, CES 2025 단독 전시관 운영. (사진=경북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경북대, CES 2025 단독 전시관 운영. (사진=경북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대학교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인 CES 2025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독 전시관을 운영, 대학 유관 창업기업의 혁신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8일 경북대에 따르면 단독 전시관은 600스퀘어피트(약 55㎡) 규모로 경북대 홍보관을 비롯해 산학협력단, 창업지원단, 기술지주회사가 추천한 네모감성, 에스티영원, 이스턴기어, 엘제이솔루션 등 4개 기업부스로 꾸려졌다.

경북대 재학생 창업기업인 네모감성(대표 임주환)은 코딩 기반 음악 제작 플랫폼 허밍블럭스를 소개하고 체험 코너를 운영했다.

이 기업은 콘텐츠&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미국과 호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네모감성은 이번 전시에서 100여건의 비즈니스 미팅과 약 9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에스티영원은 이차전지 습식 분리막 생산 라인 등을 전시하며 자사의 기술 필요성을 알리고 배터리 업계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이스턴기어는 로봇 및 모빌리티 산업에 적용되는 고성능 감속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엘제이솔루션은 수소연료 품질 관리와 관련된 자동화 분석 장비를 소개하며 이번 CES에서 수소연료전지 및 정유업계와 약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대는 이번 CES에서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와의 사전 교류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북대 기념품 증정 등의 이벤트로 대학을 홍보한다.

허영우 총장은 "이번 CES 2025 참가를 통해 유망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해외 바이어들과의 협력 기회를 적극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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