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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측근' 폴 매너포트, 비공개 방한…권성동·홍준표 면담

등록 2025.01.09 22: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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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과 지난 7일 면담…국내 정치상황 관심 보여

매너포트 홍준표 만나 트럼프 취임식에 초청

[서울=뉴시스]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알려진 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 대통령선거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2025.01.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알려진 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 대통령선거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2025.01.0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으로 알려진 폴 매너포트 전 트럼프 대통령선거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이 최근 비공개로 한국을 방문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과 면담한 것으로 9일 전해졌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매너포트는 지난 7일 서울 모처에서 권 원내대표를 만나 정치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매너포트는 국내 정치 상황에 대한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여당 관계자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트럼프 신행정부의 출범이 다가온 만큼 현안에 관한 논의가 오갔을 것"이라고 전했다.

매너포트는 같은 날 서울에서 홍 시장과 만나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과 퍼레이드, 만찬에 홍 시장을 초대하는 한편 한미 양국의 안보 문제 등을 논의했다. 홍 시장은 매너포트와의 면담에서 남북 핵균형론을 언급하며 자체 핵무장 필요성을 전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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