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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5일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

등록 2025.01.16 15:16:46수정 2025.01.16 17: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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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인 올 1월 1일부터 전면 해제

가수 축하공연, 해제 선포 세리머니 등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연세로 대중교통지구가 지정된 지 11년 만인 올해 1월1일자로 전면 해제됐다. 사진은 19일 택시와 승용차 등 버스를 제외한 차량 통행이 금지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2024.12.1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연세로 대중교통지구가 지정된 지 11년 만인 올해 1월1일자로 전면 해제됐다. 사진은 19일 택시와 승용차 등 버스를 제외한 차량 통행이 금지된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 2024.12.19.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25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신촌 스타광장에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세로는 지난 2014년 1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된 이후 11년 만인 올 1월 1일부로 전면 해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수 몬트, 몽돌, 어디든프로젝트의 축하 공연 후 지역 주민과 상인 등이 참여하는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선포 터치 버튼 세리머니가 펼쳐진다.

관객들이 8가지 덕담 문구가 적힌 대형 풍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에게 복을 기원해 주는 '신년 복 나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이어 노라조, 김보경, 싸이버거, DJ 세포, 4X4 CREW가 무대에 올라 흥겨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행사에 앞서 25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연세로 일대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

그간 신촌 연세로 인근 상인과 주민들은 상권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서울시에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오랜 염원의 결실로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가 해제돼 이를 축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세로 접근성 개선을 계기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통해 신촌의 명성을 되찾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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