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5기갑여단, 양주시청에 헌혈증 300장 기부

[양주=뉴시스] 육군 제5기갑여단 청포대대는 양주시청에 헌혈증서 300장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육군 제5기갑여단 제공) 2025.02.14 [e-mail]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육군 제5기갑여단 청포대대는 양주시청에 헌혈증서 300장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청포대대는 지난해 1월부터 총 13회에 걸쳐 정기적인 헌혈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내 백혈병 환자들의 치료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대대 전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헌혈증 300장이 모였다.

헌혈 활동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헌혈 유공 금장(50회 이상) 2명과 은장(30회 이상) 3명의 유공자가 배출되기도했다.

기부 행사를 주관한 청포대대장 정임수 중령은 "헌혈과 같은 생명나눔 활동이 장병들에게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민에 대한 봉사를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청포대대 철풍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겨울 사랑의 연탄 2000장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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