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울려 퍼지는 바로크 음악…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19일 혜화동 성당, 21일 경동교회

[서울=뉴시스] 지난해 7월 열린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모습(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5.03.17.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퇴근길 도심 속 성당과 교회에서 바로크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이 열린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9일과 21일 각각 혜화동 성당과 경동교회에서 '퇴근길 토크 콘서트Ⅰ: 동갑내기가 꽃피운 바로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로크 음악의 거장 1685년 동갑내기 바흐, 스카를라티, 헨델이 남긴 명곡을 연주한다. 조은아 경희대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와 주연경 서울시향 제1바이올린 부수석이 해설을 더한다.

서울시향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로 시작해 '관현악 모음곡 제3번 중 에어',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3번', 도메니코 스카를라티의 '신포니아 제7번', '신포니아 제3번'을 들려준다. 이어 헨델의 '바이올린 소나타 D장조 1악장', '트리오 소나타 작품 번호 5 제4번 중 파사칼리아', '합주협주곡 작품 번호 6 제1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서울시향 누리집과 인터파크 누리집, 콜센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서울=뉴시스] 서울시향 퇴근길 토크 콘서트 포스터(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2025.03.17.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