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남부 아침 기온 영하 '뚝'…늦은 밤부터 눈 10㎝
아침 최저기온 -5~-1도, 낮 최고기온 5~7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꽃샘추위가 찾아온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3.04.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4/NISI20250304_0020719402_web.jpg?rnd=20250304085546)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꽃샘추위가 찾아온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25.03.04. 20hwan@newsis.com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17일 경기남부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늦은 밤(오후 9시~자정) 경기서부부터 눈이 내리겠고, 18일 아침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다 낮에 비 또는 눈으로 바뀌면서 점차 그치겠다.
17일~18일 예상 적설·강수량은 3~10㎝, 5~1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영하 2~4도, 최고 11~14도)보다 4~7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6~8도가량 낮아지겠고, 수도권 대부분 0도 이하로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수원 영하 2도 등 영하 5~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5도 등 5~7도로 예상된다.
경기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표 중인 가운데 아침까지 바람이 초속 7~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급격한 기온변화와 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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