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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까지 '꽃샘추위'…금요일부터 다시 봄 [이주의 날씨]

등록 2025.03.1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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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 아침 기온 영하권

목요일 전국 대체로 맑아

금요일부터 기온 오름세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꽃샘추위가 찾아온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03.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꽃샘추위가 찾아온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두꺼운 옷을 입은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2025.03.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이번 주(17~23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17일 월요일부터 주 중반까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등 평년보다 대체로 기온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과 화요일(19∼20일) 아침 기온은 -5∼3도, 낮 기온은 4∼10도로 평년보다 3~5도가량 낮을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은 영하권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일(19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기온은 -7~1도, 낮 기온은 6~11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목요일(20일)부터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아침 기온은 -2~3도, 낮 기온은 12~16도로 평년(최저기온 0~7도, 최고기온 11~16도)과 비슷하겠다.

금요일(21일)부터는 아침 기온은 1~10도, 낮 기온은 12~22도로 평년보다 높아지며 다시 봄 날씨를 보이겠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1~6도, 춘천 -5~2도, 대전 -3~5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6~17도, 인천 5~14도, 춘천 6~17도, 대전 7~20도, 광주 7~19도, 대구 7~22도, 부산 9~17도 등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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