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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살던 50대女 토막시신…'친구' 60대男, 수상한 신고

등록 2025.02.14 12: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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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4'.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용감한 형사들4'. (사진 = 티캐스트 E채널 제공) 2025.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혼자 살던 50대 여성의 토막 시신 사건이 해결된 과정이 공유된다.

14일 오후 9시50분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하는 '용감한 형사들'에서는 송파 토막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학수사대(KCSI) 윤외출 전 경무관, 김진수 경감이 출연해 송파 한 다세대 주택의 베란다에서 시작된 토막살인사건을 재구성한다.

한 60대 남성은 "친구가 닷새 전부터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집을 방문했다. 다세대 주택 베란다에서 토막 난 사람 다리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과수팀은 마대자루 속에 담긴 사람의 오른쪽 다리를 직접 확인했다.



루미놀 분사 결과 범행이 발생한 장소는 해당 주택이 맞았다. 화장실의 벽과 바닥, 천장까지 모두 루미놀 반응이 나타났다.

DNA 감식 결과 피해자는 이 집에 혼자 살던 50대 여성으로 밝혀졌다.

그녀는 오래 전 이혼 후 가까운 친인척도 없이 혼자 살고 있었다.

용의자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사팀은 피해자와 유일하게 가깝게 지낸 신고자를 가장 먼저 용의선상에 올렸다.

제작진은 "그런데 신고자가 진술 중 피해자의 전화기와 관련된 결정적인 진술을 꺼내며 수사의 방향이 완전히 뒤바뀐다"고 예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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