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 선정…국비 4억원 확보

구직단념 청년 대상 맞춤형 케어 제공 등 취업 지원

[대전=뉴시스] 대전 동구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1328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구직단념 청년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구직 의욕 고취 및 자신감 강화를 통한 취업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관내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맞춤형 케어를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의 청년공간인 '동구동락'에서 96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청년에겐 매달 50만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또한 청년 취업카페를 열어 교육 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대학·유관기관과 협력해 은둔·고립형 구직단념 청년을 발굴·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구직을 단념하고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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