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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은 책의 도시…6년 연속 경기도 내 도서대출 1위

등록 2025.03.16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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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기흥도서관 전경(사진=용인시도서관사업소 제공)2025.03.15.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기흥도서관 전경(사진=용인시도서관사업소 제공)2025.03.15.photo@newsis.com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가 지난해 6년 연속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도서대출 1위 도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위 도시와 비교해 도서대출 권수가 36% 가량 높은 것을 감안하면 당분 간 경기도에서 가장 책을 많이 읽는 도시로서의 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시는 대한민국 최고의 독서문화 도시 위상을 굳히기 위해 올해도 도서관 인프라 구축과 장서 확충, 도서관 프로그램 마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가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도서관 12곳 중에는 용인의 공공도서관이 6곳이나 선선되기도 했다.

구성도서관 기흥도서관 남사도서관 모현도서관 보라도서관 이동꿈틀도서관 등으로, 공공도서관별 특성화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별 도서별 대출을 살펴보더라도 경기도내 대출권수 상위 50위 안에는 용인의 도서관 19곳 중 12곳이 포함되는 등 전체 도서대출에서 1위로 이어진 것이다.

용인시 공공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과 북페스티벌을 운영, 시민들에게 한층 더 다가설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도서관 견학과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을 한번에 할 수 있는 '도서관 견문록'은 ▲수지도서관 ▲남사도서관 ▲영덕도서관 ▲동천도서관에서 열린다.

시는 또 오는 2028년까지 공공도서관을 24곳으로 늘리고, 시설이 노후화한 ▲중앙도서관 ▲구성도서관 ▲죽전도서관 ▲동백도서관 ▲기흥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용인시에는 공립 6곳과 사립 137곳 등 총 143곳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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