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유세현장에 김기현·나경원·전한길 등판
전한길 강사 "국힘 후보 당선되어야 자유민주주의 지키고 나라 살린다"
김기현 "박완수 도지사와 시장과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같은 당이어야"
나경원 "박환기 시장 당선시키고, MRO 사업 거제시에 유치해야 한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전한길 강사가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7. si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976_web.jpg?rnd=20250327194357)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전한길 강사가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지지 발언을 하고 있다. 2025.03.27. sin@newsis.com
이날 박환기 후보 집중유세에는 김기현, 나경원, 최형두 국회의원,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차례로 박환기 후보 지원 연설에 나섰다.
유세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연신 박환기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거제시장은 누가 적임인가. 시장선거에서 떨어지면 국회의원 출마하고 국회의원 낙선하면 시장에 출마하는 출마전문가가 낫겠느냐, 30년 넘게 행정 경험을 쌓은 도시계획전문가가 낫겠느냐"고 포문을 열었다.
"거제는 지금 굉장히 어렵지만 양대조선소는 기가 막히게 잘 나간다. 조선소가 잘 나가는 이유는 한미동맹에 있다. 대 중 관계가 유일한 걸림돌"이라고 밝혔다.
"한미동맹이 위기에 처하면 한국이 트럼프 정부에 신뢰를 줄 수 없다. 한미동맹을 위협하는 친중 세력에게 거제를 맡기면 조선산업이 위험하고 대한민국이 위험하다. 이번 선거는 거제시장 선거 이상의 의미가 있다. 대한민국의 가치를 지키는 선거"라고 말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집중유세에 연사로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3.27. si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983_web.jpg?rnd=20250327194357)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집중유세에 연사로 나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03.27. sin@newsis.com
김기현 의원은 "거제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드는 도시이다. 거제는 YS의 정신이 남아있는 민주화의 중심이다. 박환기 후보가 반드시 이겨야 자유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항소심 결과를 두고는 "좌파카르텔을 끝장내자. 민주당의 오만이 극에 달했다. 산불 재난으로 국민들의 억장이 무너지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재난지원금 줄테니 마은혁 재판관 임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한다. 29번 30번째 탄핵을 준비하고 있다. 다시 총리도 탄핵하겠다며 오만의 극치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거제는 남부내륙철도, 조선산업도 지원해야 한다. 박완수 도지사와 시장과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같은 당이어야 한다. 좌 우가 다르면 피해는 시민이 본다. 박환기를 당선시켜야 윤석열 대통령이 돌아온다"고 박환기 후보를 지원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신인 나경원 의원은 "박환기 시장 당선시키고 윤석열 대통령을 살리자"고 거들었다. 나 의원은 "판사 출신이지만 이재명 항소심 결과를 보고 정치 하려면 거짓말 하라는 판결"이라고 비판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전한길 강사가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박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3.27. si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2979_web.jpg?rnd=20250327194357)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전한길 강사가 27일 경남 거제시 고현매립지에서 열린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 집중유세에서 박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3.27. sin@newsis.com
특히 "MRO 사업, 미국은 아시아 태평양에 5개의 MRO사업을 하겠다고 했다. MRO 사업을 거제에 유치해야 한다. 한국을 트럼프 대통령이 믿을 수 있어야 한다. 거제시장 선거는 대한민국을 지키는 상징적인 선거다. 서일준 의원과 손을 꼭 잡고 일 할 박환기 후보를 시장으로 만들어야 한다. 주변에 박환기 후보를 알려 꼭 당선될 수 있도록 이번 주를 슈퍼위크로 만들자"고 유세장을 달궜다.
최형두 의원도 "거제는 우리나라 최우의 보루이다. 조선산업은 한미동맹의 근본이 되었다. 내가 거제에 온 이유는 경남 국회의원들을 대표해 거제를 살리고 윤석열 대통령을 살리는 길이라 생각하고 왔다. 박환기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환기 후보의 마지막 지원사격은 전한길 한국사 강사가 맡았다.
전한길 강사는 "정치인은 아니지만 국민의힘 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나라를 살리는 일이라 거제에 왔다"고 인사했다.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4·2재보선 거제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일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4시부터 거제시 고현동 매립지 e-편한 유로 아일랜드 아파트 앞 광장에서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의 집중유세가 열렸다.사진은 집중유세장 모습.(사진=박환기후보선대본 제공).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01803030_web.jpg?rnd=20250327231326)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4·2재보선 거제시장 재선거 사전투표일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4시부터 거제시 고현동 매립지 e-편한 유로 아일랜드 아파트 앞 광장에서 국민의힘 박환기 거제시장 후보의 집중유세가 열렸다.사진은 집중유세장 모습.(사진=박환기후보선대본 제공).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나친 친중 정책과 좌파카르텔 때문에 대한민국이 중국의 속국이 될 수 도 있다고 날을 세웠다.
전한길 강사는 "4월 2일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를 당선시켜 놓고 막걸리를 마시든 맥주를 마시든 하자"고 지지자들을 독려하고 응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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