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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서울 도심 곳곳서 탄핵 찬반 집회…"대중교통 타세요"

등록 2025.03.28 10:40:43수정 2025.03.28 10:5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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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반대 집회 열려

교통경찰 220여명 배치해 소통관리 예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를 앞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도심집회로 인한 경찰 차벽이 설치되어 있다. 2025.03.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선고를 앞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사거리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도심집회로 인한 경찰 차벽이 설치되어 있다. 2025.03.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토요일인 오는 29일에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찬반 대규모 집회가 열려 교통이 혼잡하겠다.

서울경찰청은 오후 시간대 탄핵 찬성 단체가 사직로·율곡로 일대에서, 일부 탄핵 반대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벌일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는 세이브코리아 등 탄핵 반대단체가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개최해 도심 곳곳에서 교통정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경찰청은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해 남북 간 동서 간 교통소통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찰은 교통혼잡으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회·행진구간 주변에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해 차량 우회 등 교통소통 관리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심권 세종대로와 사직로, 율곡로 등 집회 장소 일대에 교통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할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ea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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