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공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 확대

공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3·1절에 맞춰 본청에서만 진행됐던 공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을 읍·면과 사업소까지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 확대 조치는 지역 내에 보훈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가평군청과 읍·면사무소, 보건소, 사업소 등의 공용차량 160대 정도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다만 실제 태극기가 설치되는 공용차량은 50대 정도며, 나머지 110여대는 국기거치대를 설치하기 어려워 운전자 시야에 방해되지 않는 위치에 미니태극기를 설치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일단 군은 올해 3·1절에 맞춰 공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확대한 뒤 광복절과 6·10만세운동 기념일에도 공용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을 시범운영해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가평군 관계자는 “공공기관 중심의 태극기 달기 운동이 향후 민간단체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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