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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예고된 음주운전단속서 3시간 동안 15명 적발

등록 2021.02.11 10: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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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지난 10일 밤 부산경찰의 음주운전단속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지난 10일 밤 부산경찰의 음주운전단속 모습. (사진=부산경찰청 제공)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부산경찰청의 대대적인 음주단속 시행 예고에도 불구하고 3시간 만에 총 15명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됐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3시간 동안 부산 시내 17곳에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총 15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이날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6명은 운전면허취소(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 수준이며, 나머지 9명은 정지(0.03% 이상) 수준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오토바이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도 병행해 총 29건의 위법 행위를 적발, 모두 통고처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앞서 지난 5일 음주운전 일제단속에서도 총 13건(면허 취소 6, 정지 7)의 음주운전이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에 중대한 위험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음복 한잔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다"며 "설 연휴 기간에도 음주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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