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구인혁 교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우송대 구인혁 교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구인혁 교수(창업지원단장)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신진연구 인력의 창의적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우수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전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 교수는 ‘가족 중소기업의 업무용 토지소유, 세대참여, 재무성과의 관계’라는 주제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가족기업의 업무용 토지소유와 위험회피 성향의 균형전략을 통해 장기적 관점의 행동대리인 이론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투자용, 업무용을 구분하지 않고 가족기업의 부동산 보유 자체를 획일적으로 규정하는 접근방식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그 과정에서 외부 자금조달의 성향과 가족기업의 위상 강화를 위한 세대 간 참여의 긍정적,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알아볼 계획이다.

구 교수는 AI기반 융합연구 및 창업정책 분야 SSCI, KCI급 저널에 논문을 다수 게재해왔다. 지난해 ‘실시간 시선응시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창업교육 집중도와 학업성취도의 관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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