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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한끼' 한기대 천원의 아침식사, 올해로 10년

등록 2024.03.04 09: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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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부터 시작

식비 장학금 지급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식사’를 운영한다. 한기대의 천원의 아침식사는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사진=한기대 제공) 2024.3.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4일부터 학생식당에서 ‘천원의 아침식사’를 운영한다. 한기대의 천원의 아침식사는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사진=한기대 제공) 2024.3.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렴한 식사를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식사’를 10년 동안 운영해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기대는 4일 새학기를 맞아 학생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식사’를 다시 운영한다. 2015년부터 시작한 사업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올해 ‘천원의 아침식사’는 12월 20일까지 8개월 간 운영된다. 지난해에 비해 1개월 확대했다.

손성부 총학생회장(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4학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재학생을 위한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며, 특히 맛있는 아침밥 제공을 위해 식사를 준비해 주시는 식당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길상 총장은 “한기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시와 협업해 지역 쌀로 만든 음식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기대 생협은 ‘착한 소비,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대학 구성원이 학생식당을 이용하는 경우 한끼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식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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