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대,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11개 과정 운영

[거창=뉴시스] 도립거창대학 외국어 교육프로그램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국제협력원은 최근 2024년 1학기 거창군 위탁 외국어 교육과정을 개강하고, 거창군민에게 최상의 외국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1학기에 운영 중인 교육과정은 오는 6월 28일까지 15주간 관내 초등학생 및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초등 톡톡영어 과정, ▲여행영어 과정, ▲일본어 회화 과정, ▲프랑스어 과정 등 총 11개 과정, 13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어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원어민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생생하고 실용적인 외국어 수업 진행으로 수강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어 교육과정의 한 초등학교 수강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놀이하듯이 공부하고, 직접 대화할 기회가 많다”며 “마치 유학온 것처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고 강좌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거창군과 협력하여 지역민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언어 능력과 문화에 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경남도립거창대학의 장점을 활용하여 외국어 분야에 훌륭한 원어민 강사를 초빙하고, 생애주기별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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