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황희찬, 올해 마지막 코리안더비 동반 선발 출격
토트넘-울버햄튼, 30일 0시 EPL 19라운드 맞대결
[런던=AP/뉴시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1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카라바오컵 8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후반 43분 절묘한 코너킥으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후 찰칵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맨유를 4-3으로 꺾고 4강에 합류했다. 2024.12.20.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은 30일 0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황희찬이 뛰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맞대결을 벌인다.
코리안더비가 펼쳐진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격한다.
최전방에 도미닉 솔란케가 서고 손흥민과 함께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이 2선에서 호흡을 맞춘다.
손흥민은 올 시즌 공식전 8골 사냥에 나선다.
황희찬은 마테우스 쿠냐, 장 리크너 벨라가르드와 함께 공격 삼각편대를 구축한다.
[울버햄프턴=AP/뉴시스]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의 황희찬(뒤)이 26일(현지시각)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 후반 추가 시간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후 도움을 준 마테우스 쿠냐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황희찬은 후반 29분 교체 투입돼 시즌 첫 골을 넣었고 울버햄프턴은 2-0으로 승리하며 감독 교체 후 2연승을 기록했다. 2024.12.27.
토트넘을 상대로 약 3개월 만에 선발 기회를 잡은 황희찬은 2경기 연속골을 노린다.
양 팀 분위기는 정반대다.
EPL 12위(승점 23)인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패로 주춤했다.
반면 울버햄튼은 최근 2연승으로 강등권에서 탈출해 17위((승점 15)에 올라와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