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남구, 고래축제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
[울산=뉴시스]21일 울산 남구청 3층 회의실에서 2023 울산고래축제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서동욱 남구청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3.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보고회는 서 구청장의 주재로 축제 추진계획, 교통 및 주차 대책, 부서별 행정 지원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축제장 내 시설물 점검 등 안전대책, 축제장과 주변 음식점 위생관리, 행사장 일원 환경정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한 교통 및 주차대책, SNS 등을 통한 주민 참여 홍보 등 축제 전반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했다.
이 자리에서 서 구청장은 울산고래축제가 울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지역주민을 비롯한 외부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분야별 추진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준비하고 무엇보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27회를 맞이하는 2023 울산고래축제는 '도약하는 장생포(Jangsaengpo on Leap)'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남구보건소, 청소년 에이즈 예방교육 추진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에이즈와 성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29일까지 남구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질병관리청과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희망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 국내 감염현황, 감염 경로,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법, 에이즈 조기 검진 및 치료의 필요성, 청소년 에이즈 감염 상담사례, 무료 에이즈 익명검사 안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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