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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텅 빈 이탈리아 명품 쇼핑 거리

등록 2020.03.13 09: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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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신화/뉴시스]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대표적 명품 쇼핑 거리인 콘도티 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한 여성이 걸어 나오고 있다. 이탈리아 시민보호청은 이날 기준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016명으로 하루 만에 189명 늘었으며 누적 확진자는 1만5113명으로 전날보다 2651명 증가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앞서 모든 소매점, 카페, 술집, 식당, 미용실 등의 폐쇄를 발표하고 직원들이 최대한 휴가를 내거나 재택근무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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