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지방고객들 밴으로 압구정 명품관 실어나른다
전국 VIP 고객 통합관리…11월 매출 목표 150% 달성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제공)
13일 갤러리아에 따르면 천안, 대전, 수원점 VIP 최상위 고객등급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그레이트 쇼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 덕택에 11월 한 달 동안 목표 매출의 150%를 달성했다.
각 사업장마다 VIP 고객 2명(동반 1인 가능)이 한 조가 돼 일명 연예인 밴으로 불리는 스타크래프트 밴 차량을 왕복 교통편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의전 서비스와 식사, 퍼스널쇼퍼룸(PSR) 이용 등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별화된 마케팅에 힘입어 지방 VIP고객들 중 연간 1억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의 매출이 11월 누계로 전년 대비 16% 신장했다. 1억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수 역시 16% 늘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전국 VIP 고객들을 통합적으로 관리, 최상의 서비스 혜택을 통해 갤러리아에 대한 로열티를 확보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마케팅 강화로 프리미엄 콘텐츠 프로듀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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