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영화 개봉하면 불 지른다"…수입사에 협박전화
"일본 영화 개봉하면 불 지를 것"
경찰, 신고 받아 용의자 추적 중
【뉴시스】그래픽 윤난슬 기자 (뉴시스DB)
서울 수서경찰서는 '미디어 캐슬'이라는 영화사에 "일본 영화를 개봉하면 사무실에 불을 지르겠다"는 협박전화가 최근 걸려왔다는 신고를 받아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누가 협박 전화를 한 것인지 확인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미디어 캐슬은 미디어 콘텐츠를 수입, 배급해 제작하는 회사다. 일본 애니메이션 중 유명작으로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너의 이름은', '겁쟁이 페달' 등을 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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