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2주간 대학생 30명·교직원 12명 확진 판정
대학생 9월23~29일 19명, 추석연휴 11명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 대학 17개교 줄어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다곤대학에 미얀마 최초의 온라인 강의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전북대 제공)
교육부가 8일 공개한 7일 0시 기준 대학 확진자 발생 보고 현황에 따르면 9월23~29일 19명, 9월30일~10월6일 11명이 각각 확진됐다.
2주간 확진자 수는 서울이 9명으로 가장 많고 부산 6명, 광주·경기·충남·전북에서 2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음으로 대전과 대구·인천·세종·충북·전남 1명·경북에서는 각 1명씩 확진됐다. 이로써 9월 들어 확진된 대학생은 모두 132명, 교직원은 22명이 됐다.
지난 5일 기준 전면 비대면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은 지난달 21일보다 17개교 감소한 87개교(26.2%)다.
실험·실습·실기만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대학이 104개교(31.3%)로 가장 많고 대면수업과 비대면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는 92개교(27.7%),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달라지는 학교가 44개교(13.3%)였다. 전면 대면수업 중인 학교는 5개교(1.5%)다.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학교 중 비대면 수업기간은 10월 둘째 주가 49개교(56.3%)로 가장 많고 10월3주가 17개교(19.5%)로 나타났다. 10월4주가 7개교(8%), '10월 말'이 1개교(1.1%)다.
무기한 비대면 수업을 실시하는 학교는 7개교, 일찌감치 2학기 전체를 비대면수업으로 운영하는 대학이 4개교(4.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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