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전국 최소 4만2278명 확진…35일만 4만명대
9월19일 4만5908명 후 5주만 4만명대
1주 전인 월요일보다 1만795명 늘어나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24일 오전 대구 수성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 4302명 발생했다. 2022.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월요일인 2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4만22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4만2278명으로 집계됐다.
동시간대 확진자 수가 4만명을 넘긴 것은 지난달 19일 4만5908명 이후 35일 만에 처음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3만6064명에서 3시간 동안 6214명(17.2%)이 증가한 결과다. 1주 전 동시간 3만1483명보다는 1만795명(34.3%) 늘었다.
지역별로 경기 1만2852명, 서울 1만59명, 인천 2623명 등 수도권에서 2만5534명(60.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6744명(39.6%)이 나왔다.
경남 2032명, 경북 1883명, 대구 1798명, 충남 1592명, 대전 1443명, 충북 1369명, 강원 1344명, 부산 1053명, 전북 1046명, 전남 1028명, 광주 840명, 울산 771명, 세종 439명, 제주 106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전망이다.
앞서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302명으로, 1주 전 1만1025명보다 3277명 늘어 월요일 기준 2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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