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2개 읍·면 재경향우회서 고향사랑기부금 이어져

읍·면 축제행사 애향심 발휘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7일 12개 읍·면 재경향우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3.04.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전남 완도군은 27일 12개 읍·면 재경향우회 회원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재경고금면향우회를 시작으로 약산면, 금일읍, 노화읍, 군외면, 청산면, 신지면, 보길면, 생일면 향우회원들이 정기총회나 각 읍면 축제 때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 21일 '군외면민 화합 한마당 큰잔치’에서 최영택 재경군외면회장과 김희수, 김창선, 김상국 향우가 1000만원을 기탁했다.

22일 '제17회 약산 진달래·흑염소 축제’에는 안연호 재경약산면회장과 양한창, 신태양, 권민수 향우가 각각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제18차 재경보길면향우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회장단인 전진석 회장, 김광기 수석 부회장, 박미정 여성회장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500만원을 기부했다.

재경향우회원들은 "고향 완도가 더욱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애향심을 발휘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힘이 돼준 향우회원들에게 감사드린드"며 "소중한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완도를 만드는 데 쓰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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