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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제32회 패밀리콘서트 성료…"3만명 운집"

등록 2023.06.19 09: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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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18일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한 송가인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은 18일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한 송가인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롯데면세점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총출동한 '제 32회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해왔다. 누적 관람객만 1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공연 기간 동안 내국인 고객과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미국, 유럽 지역에서 온 다국적 관광객 약 3만 명이 패밀리콘서트를 즐겼다.



첫째 날인 16일엔 엔시티 드림(NCT DREAM)을 비롯해 스트레이키즈·스테이씨·에스파·킹덤·이채연이 출연했다. 둘째 날엔 성시경·거미·크러쉬·적재·있지·엔하이픈이 무대를 꾸몄다. 18일에는 마지막날에는 영탁과 이찬원, 장민호·장윤정·진시몬 그리고 송가인이 출연하는 K트로트 특집으로 구성했다.

중국을 비롯해 일본·동남아·중동 등 5000여 명의 대규모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번 패밀리콘서트 관람을 위해 한국을 찾았다.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롯데면세점이 문화체육관광부·한국방문의해위원회·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관광명소와 더불어 쇼핑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결과다.

이번 패밀리콘서트 티켓은 예년 대비 빠른 속도로 소진되는 등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롯데면세점은 이러한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커스터마이징 부채를 관객들에게 기념 굿즈로 제공하고, 에스파 앨범 CD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이 함께 즐긴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가 일상회복의 신호탄이 돼 면세산업도 다시 활기를 찾길 바란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메가 이벤트를 마련해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고 한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rch1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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