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깨어나는 '고대 이집트'…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

아이다·지옥의 복수심 등…'애굽민수' 해설 더해

[서울=뉴시스]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2025.03.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은정 수습 기자 =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4일 LG아트센터 서울 SIGNATURE 홀에서 퇴근길 콘서트 '고대 이집트, 음악으로 깨어나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로버트 스파노 지휘자상을 받은 김유원의 지휘로 이집트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 삽입된 존 윌리엄스의 '레이더의 행진곡'으로 시작해 스티븐 슈워츠의 '이집트 왕자', 베르디의 '아이다' 등으로 이어진다.

공연 후반부에서는 2024년 국립오페라단 성악 콩쿠르 대상 수상자인 소프라노 최형원이 오페라 '마술피리' 중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불타오르고'를 부른다.

세라 섀크너의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사운드 트랙 모음 곡으로 공연은 마무리 된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국내 이집트 고고학 분야 대표 연구자로,  '애굽민수'로 유명한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이 고대 이집트 문명 이야기를 들려준다.

티켓은 LG아트센터 서울,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서울시향 퇴근길 콘서트 (사진제공=서울시립교향악단) 2025.03.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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