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식] 합천군, 2023 고향여름캠프 참가자 모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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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3 합천 고향여름캠프’ 운영 참가자를 오는 7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합천 고향여름캠프는 재외향우 2~3세 자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팸투어로,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직접 돌아보며 고향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고향 알리기 사업이다.
2016년 처음 시작해 지난 3년간은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해 재외향우 가족단위 소규모 자유여행 형식으로 진행하다가 4년 만에 다시 향우 자녀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형 팸투어로 합천군관광협의회에 위탁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합천에 고향을 둔 재외향우의 2~3세 자녀들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며, 등록기준지가 합천인 재외향우 대표자의 직계 비속으로 한정된다.
고향 캠프는 2박 3일 일정으로 1차 7월 28일에서 30일, 2차 8월 4일에서 6일까지 두 차례 진행되며, 회차당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60명 모집 예정이며, 참가자 모집은 27일부터 7월 3일까지 합천군관광협의회에 이메일이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캠프 일정은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합천박물관 및 옥전고분군 관람, 합천의 역사에 대한 인문학 강좌가 진행되고, 둘째날은 해인사와 대장경테마파크 투어 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열리는 바캉스축제에서 물놀이를 즐길 계획이다.
마지막 날은 황매산과 영상테마파크 관람을 하고 청와대세트장에서 퇴소식으로 캠프 일정이 마무리된다.
◇ 합천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심의 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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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김윤철 군수)은 2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취약 지역 지정·해제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실태조사와 30일간 열람공고를 거친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예정지 34개소 및 해제 대상지 9개소에 대해 적정 여부를 검토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 또는 해제된다. 지정된 곳에는 향후 주민 대피체계 구축과 산사태현장예방단의 연 2회 현지 안전점검을 통해 필요 시 응급조치 및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집중 관리가 이뤄진다.
또 사방사업의 시행 등으로 인해 취약지역 지정목적이 달성됐을 경우 그 지정을 해제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올해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산사태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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