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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종합운동장 산책로 야간 빛 경관 개선한다

등록 2024.04.08 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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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에 음악방송 시스템도 마련

의성 종합운동장 산책로 개선 개념도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 종합운동장 산책로 개선 개념도 (사진=의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종합운동장 뒤 산책로에 야간 빛 경관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8일 군에 따르면 경북도가 주관한 '공공디자인 사업 공모'에 의성군 종합운동장 뒤편 산책로 야간 빛 경관개선 사업이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오는 6월까지 종합운동장 뒤 300m 산책로에 아름다운 야간 빛 연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스텝, 라인, 반딧불, 조형물 등 다양한 테마조명 설치를 통해 드라마틱한 빛 경관을 연출, 활기찬 야간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종합운동장 뒤편 둔덕산 테마숲길과 연계한 음악방송 시스템을 통해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는 동안 방문객들에게 빛과 음악이 함께하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야간경관개선 사업은 군민들에게 편안한 여가 공간 제공은 물론 방문객에게도 의성군의 아름다움을 더 널리 알릴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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