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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원 의원 만난 의협회장…"정부 설득해 사태 해결을"

등록 2024.09.24 15: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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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체계 회복불능 상태…국민 피해로"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여당 설득 요청"

[서울=뉴시스]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가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현택 회장 등 대한의사협회(의협) 집행부가 24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만나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대한의사협회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가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현택 회장 등 대한의사협회(의협) 집행부가 24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만나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진= 대한의사협회 제공) 2024.09.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백영미 기자 =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료 공백 사태가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임현택 회장 등 대한의사협회(의협) 집행부가 24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만나 의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협에 따르면 임 회장 등 의협 집행부는 정부의 의대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으로 발생하고 있는 국민 피해와 의료 붕괴 가속화를 막기 위해 여야 대표 등 국회 관계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임 회장은 "국민들도 정부의 잘못된 정책 강행으로 의료체계가 회복 불능 상태로 붕괴하고 있으며 그 피해를 국민들이 입고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철회하고 의료계와 진정한 대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득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잘못된 정책 추진을 비판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국회를 움직이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치권 설득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의협 강대식 상근 부회장과 송명제 대외협력이사, 김지훈 대외협력자문위원이 함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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