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미안하다, 사랑한다' 감독판 나온다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소지섭·임수정 주연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감독판이 나온다.
31일 웨이브에 따르면, 미안하다 사랑한다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감독판 리마스터링 시리즈를 선보인다. 7월 '내 이름은 김삼순'(2005) 감독판 8부작에 이어 내놓는 뉴클래식 프로젝트 파트2다. 이형민 PD와 함께 편집하고, 음악감독 등 주요 스태프가 참여해 6부작으로 재탄생한다.
'겨울연가'(2002)를 비롯해 '쾌걸춘향'(2005) '꽃보다 남자'(2009)에는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공개할 예정이다. 선명해진 화질, 해설 자막 등을 통해 요즘 트렌드에 맞게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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