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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도로제설 대응 위기 '심각' 격상…비상대응체계 가동

등록 2024.11.27 20:33:33수정 2024.11.27 2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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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도로·철도·항공 제설 대응현황 등 점검

[서울=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후 수도권 대설경보 발령에 따러 도로·철도·항공교통분야 제설 대응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4.11.27.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오후 수도권 대설경보 발령에 따러 도로·철도·항공교통분야 제설 대응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2024.11.27.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27일 오후 1시40분부터 도로 제설 대응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수도권에 집중된 폭설에 따라 도로와 철도, 항공교통분야 제설 대응현황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철도 열차 지연과 항공기 결항 및 지연 등에 승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안내 등 대응을 철저히 하고, 열차와 버스 증편 등을 통해 국민들이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밤사이에도 폭설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각 도로 관리기관에서는 출근길 결빙사고 방지를 위해, 터널 입·출구부, 급경사지 등 결빙 취약구간은 제설제 살포 등 사전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또 겨울철 폭설·한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일선 직원들의 밤샘 제설작업으로 인한 현장 직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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