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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7억…김소영 부위원장 92억[재산공개]

등록 2025.03.27 00:00:00수정 2025.03.27 01:3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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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윤리위,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 공개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 2025.03.2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 2025.03.2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지난해보다 8400만원 증가한 7억3359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공직윤리시스템과 관보를 통해 공개한 '2025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재산은 지난해 정기 신고 당시 6억4903만원에서 올해 7억3359만원으로 늘었다. 



김 위원장은 본인 명의의 서울 서대문구 아파트 전세권(5억원), 모친 명의의 부산 동래구 낙민동 대지(1억9600만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장녀 명의의 예금 2억5029만원과 금융권 채무 2억3300만원도 각각 신고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1억4599만원 감소한 92억339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부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공동 명의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아파트(26억2000만원), 본인 명의의 용산구 동자동 복합건물(20억5000만원)과 용산구 오피스텔(5억7095만원), 배우자 명의의 충남 서산시 대산읍 임야(5419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장녀 명의의 예금 43억335만원, 증권 4억3072만원도 신고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2023년 재산공개 당시 293억7624만원을 신고, 당시 재산공개대상자 중 네 번째 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해충돌 소지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2023년 6월 가족회사 주식을 전량 백지신탁, 지난해부터 신고액이 200억원 가까이 줄었다.

권대영 사무처장은 지난해보다 6399만원 증가한 17억1898만원, 이형주 상임위원은 1억8184만원 늘어난 32억9805만원의 재산을 각각 신고했다.

이윤수 상임위원은 2억9035만원 늘어난 28억7324억원, 박광 금융정보분석원장은 6648만원 감소한 18억9178만원을 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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